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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시 (LUCY) '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' : 이별을 앞둔 순간들을 아름답게 노래하다

by 노래듣는코코 2024. 4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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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 여러분! 오늘 소개해 드릴 노래는 루시(LUCY)의 "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"입니다. 이 곡은 2022년 8월 17일에 발매되어 많은 리스너들의 사랑을 받았습니다. 

루시의 이 곡은 감성적인 멜로디와 서정적인 가사가 돋보이는 트랙으로, 잃어가는 사랑에 대한 아련한 감정을 아름답게 표현하고 있습니다. "젖은 바닥이 언제 그랬냐는 듯 말라 풀잎이 향을 채우고"와 "우리의 시간, 추억 다 보내야 한다는 건 난 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"이라는 가사는 이별의 순간에도 아름다움을 찾아내려는 시도를 보여줍니다.

이 곡은 이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하며, '이별', '추억', '위로'라는 키워드를 통해 계절의 변화와 같은 자연스러운 이별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, 리스너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습니다.

루시의 "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"은 이별 후에도 남는 사랑의 여운을 느낄 수 있는 곡으로, 한번 들으면 잊혀지지 않는 멜로디가 특징입니다. 이 곡을 통해 조금이나마 위안을 받고, 감정의 치유를 경험하시길 바랍니다.

블로그 방문자 여러분도 이 감성적인 노래를 들으며 자신의 감정을 다스리고, 아름다운 음악의 힘을 느껴보세요. '루시', '이별', '감성'을 키워드로 삼아 여러분의 플레이리스트에 추가해보는 것은 어떨까요?

 

🌟가사🌟
젖은 바닥이 언제 그랬냐는 듯 말라
풀잎이 향을 채우고

이슬 섞인 듯 햇빛이 내 눈을 감기고
그댈 놓쳐서 헤매던 날

둘이 사라져가는 노을을 보며
분명 옆에 있는데도
혼자인 것 같아

우리의 시간, 추억 다 보내야 한다는 건
난 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
그냥 한 번만 한순간 망설여도 될까요
마지막 한 번 더
그댈 보고 싶어

이 계절은 의연히 기억을 깨우고
곧 다가올 이별을 더 피하게 해

내가 싫어도

네가 놔버리면
다 의미 없는걸
저 파란 하늘도

눈에 띄게 멀어지는
노을빛이
나만 여기 두고서
널 데려가나 봐

우리의 시간, 추억 다 보내야 한다는 건
난 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
그냥 한 번만 한순간 망설여도 될까요
마지막 한 번 더
그댈 보고 싶어

어떻게
그렇게
아무렇지 않아요
이대로
내가 사라져도
아무렇지 않나요

언젠가
가야 한다 해도
마지막처럼
얘기하지 마

우리의 사랑
기억 다 보내야 한단 건
난 이미 다 알고 있었지만
그냥 한 번만 딱 한 번만 더
안아봐도 될까요
그런 표정으로 슬퍼하지 말아요
다시 돌아올 그날까지

그리곤 말할 게
어서 와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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